안녕하세요. 혼이아빠입니다.
먼저 요즘 해수어를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육하면서 느낀 점을 쓰고자 하였지만, 관련 게시판에 작성할 수 없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셔도 됩니다. ^^;;
해수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내 어항에는 어떤 장비를 써야 하는 지 과연 그러한 장비들이 필요한 지 등등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살펴 보면, 해수어항에 필요하다고 언급되는 장비들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어항 / 2) 여과기 / 3) 스키머 / 4) 바닥재 / 5) 해수염 / 6) 히터 / 7) 수류모터
사료 / 9) 락 / 10) 냉각팬 / 11) 보충수 통 / 12) 첨가제 / 13) 측정 시약 14) 여과제 / 15) 생물
이중 어항을 시작 하실 때는 15) 생물을 결정하신 후 나머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F/O(물고기만)로 하실 건지 짬뽕(물고기+산호) 아니면, 산호 어항으로 하실 건지에 따라서 여과방식과 세팅이 달라집니다.
<1번 어항>
어항은 대략 3종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두 자 이항의 나노, 2) 두 자 이상의 노 셤프, 3) 2자 이상의 셤프 물론 관리와 안정성 편리성 등은 역순입니다. 3) -> 2) -> 1) 어항에 따라서 키울 수 있는 생물과 마리 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장비 세팅이 바뀝니다. 장착 장비는 다시 편리성의 역순입니다. 1) -> 2) -> 3)
1)번 어항의 경우 생물은 5마리 이하로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가능하면, 3마리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2)번 어항의 경우 7~10마리 내외 3)번 어항의 경우 장비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합니다.
<2번 여과기>
여과기의 경우는 F/O와 짬뽕에서는 매우 중요하며, 산호 어항의 경우 질산염 문제로 인해서 선호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의 경우 F/O를 기준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여과력은 민물보다 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셤프가 있는 대형어항의 경우 선택이 정해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여과기의 선정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보통은 어항 크기에 따라, 걸이식과 외부 여과기 중에 선택하게 되며, 가장 좋은 조합은 걸이식 + 외부여과기입니다. 일단 걸이식은 첨가제과 활성탄 교체 등에서 많은 편리성이 있으며, 여과력은 외부여과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한자~자반 어항의 경우 걸이식 1대 혹은 2대면, 수류와 관리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3번 스키머>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2자 이상의 어항에서는 당연하게 생각되고 있으나, 자반 이항의 어항에서는 필요 없다와 필요 있다로 의견이 다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필요합니다. 스키머가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꼭 빼지 않고 하시는 말이 “규칙적으로 짧은 주기로 물갈이는 해주셔야 합니다.” 입니다. 그런데 물생활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쉽지많은 않은 일이며, 또한, 해수어의 경우 물갈이 시에 해수염 타고 비중 맞추어 주셔야 합니다.
해수염 비용 물갈이 비용 생각하시면, 스키머 사용하시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자 천일 어항에 스키머 돌리면서, 1~2달에 한번 10~15% 물갈이 해 줍니다. 매 주 10~15%의 물갈이를 해 주시는 수고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생각하면, 스키머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4번 바닥재>
바닥재도 역시 보통 3가지로 나뉩니다. 1) 산호사, 2) 리프샌드, 3) 라이브샌드 효과는 3) -> 2) -> 1) 순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산호사로 충분합니다. 단, 바닥재를 고르실 때 가장 주의 하셔야 하는 부분은 수류 모터에 따른 바닥재 날림입니다.
슈가나 너무 가는 바닥재의 경우 수류 잡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새롭게 해수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를 참고하셔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2~5mm 사이를 선호합니다. 너무 굵을 경우 먹이와 배설물이 끼어서 썪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5번 해수염>
고수분들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이 해수염입니다. 해수염에는 많은 미량원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제품에 따라서는 불순물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해수어 사육에 기초가 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F/O 어항의 경우 코랄라이프 이상을 권하고 있으며, 산호 어항의 경우 전용 해수염을 권하고 있습니다.
<6번 히터>
수온이 변화하면, 가장 무서운 것이 백점병입니다. 해수어의 백점병은 발병이 쉽고 고치기 어려우며, 치사율이 높다고 합니다.(민물에 비해서) 때문에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히터는 구비하시는 것이 좋으며, 총알되시면, 좀 좋은 녀석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번 수류모터>
고수분들이 해수염과 더불어 또 이야기 하시는 것이 수류입니다. 민물과는 다르게 해수의 경우 수류에 따라서 스키밍이나, 해수어의 상태 시아노의 창궐 등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으로 충분한 수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자반의 경우 10W 정도의 수중모터에 여과기 물살로 대신하며, 2자 정도 이상의 어항은 수류 모터라고 하는 장비를 추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은 코랄리아 / 세이오 / 멕시젯 / 튠즈 등이 선호 받고 있습니다.
수류는 불규칙 수류 일 수록 좋으며, 어항 전체에 정체되지 않는 형태로 골고루 돌아쳐야 합니다.(제가 사용해본 결과 수류의 위치 변경이나, 추가 등을 통해서 강하게 할 경우 스키밍이 더욱 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물고기들도 매우 활발해 집니다.)
<8번 사료>
밥 잘먹는 물고기들이 건강하다는 것은 민물이나 해수나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수어의 경우 보통은 2~3가지 이상의 먹이를 다양하게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기르는 해수어의 특성에 따라 동물성과 식물성 사료의 선택과 입자 크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너무 큰 사료를 작은 해수어에 급여하는 것은 먹지 못하는 사료만 어항에 풀어 놓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스펙트럼 사료와 포뮬러 히카리 등의 사료를 선호합니다. 특정 해수어의 경우 사료 붙임이 어려운 경우가 있음으로 키우시려는 물고기의 선호 먹이를 아시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9번 락>
락의 경우 데드락과 라이브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모두 여과에는 도움을 주지만, 효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라이브락이 좋습니다. 하지만, F/O 어항이고 검역 어항이 없을 경우 본 수조에 약을 치셔야 하기 때문에 데드락을 선택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0번 냉각팬>
여름철, 수온에 상승에 해수어는 약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냉각팬의 경우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F/O 어항을 29도 이하로 제어할 수 있다면, 없어도 무방하며, 산호 어항의 경우 보다 낮아야 합니다. 냉각팬과 세트가 바로 온도 조절기입니다. ^^;;
<11번 보충수 통>
해수어항의 경우 온도 등으로 인해서 보통 뚜껑을 덮지 않습니다. 때문에 증발이 많으며, 이러한 증발은 물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옵니다. 물론 매일 매일 수위를 맞추어 줄 수 있으시면 필요 없는 물품입니다. 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달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성품의 경우 너무 비싸기 때문에 락앤락 통과 정수기 볼탑 등으로 자작을 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자작해본 결과 대략 1만원 아래로 만들 수 있으며, 만들기도 쉽습니다. ^^
<12번 첨가제>
F/O 어항의 경우 물갈이로 첨가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필요성이 없다고 하지만, 물갈이 시기가 늦거나, 산호 등이 있는 경우에는 다양한 첨가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초보자들이 선호하는 연산호와 폴립 류 등의 산호와 새우 등의 경우 씨랩 NO.28 과 같은 종합 첨가제가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13번 측정 시약>
PH의 변화와 KH의 변화는 해수어항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PH는 모든 물고기에 중요한 것임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며, KH는 이러한 PH의 변화를 막아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해수어항의 경우 소등 시 야간에 PH의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이는 물고기의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를 KH가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적정 PH는 8.2 정도이며, KH는 10~13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최소한 이 두 측정 시약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PH의 경우 잦은 측정을 하실 것 같으면, 핸디형(4만5천원~5만원 사이)으로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4번 여과제>
여과제는 담수와 같으나, 보통은 씨캠 매트릭스, 섭스 혹은 섭스프로, 시포락스 등을 선호합니다. 해수어 사육자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과제는 활성탄입니다. ^^;; 주기적인 활성탄 교체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일부 저가 활성탄의 경우 인이나, 기타 이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코코넛 활성탄 등을 애용합니다. 조금씩 자주 교체해 준 결과 해수 특유의 비린내와 물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5번 생물>
너무 많아서 열거 할 수 없으나, 보통은 초보의 경우 퍼큘라 크라운(니모), 블루탱, 옐로우탱, 크리너새우, 터보스네일, 등이 키우기 비교적 쉽습니다. 담셀의 경우 강인한 생명력과 영역욕으로 인해서 다른 놈들을 공격하는 수가 많으며, 나중에 잡기 어렵기 때문에 마지막에 입수 하거나, 혹은 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잡이 역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니모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물의 선택은 가능한 다른 분들이 기르던 것을 분양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성격에 따라 입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생물을 예를 들면, 니모 > 터보스네일 > 크리너 새우 > 블루탱 or 옐로우탱 순서로 넣으면, 싸움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위의 장비들이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며, 없어도 문제가 없는 수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해수어는 저렴한 것이 1만원 정도이며, 보통 왠만하면, 2~4만원 이상입니다. 그러한 해수어 한 번 폭탄 맞으면, 위의 장비 값 이상의 지출이 되며, 스트레스도 엄청 받게 됩니다.
해수어를 시작하면서, 정말 계획과 기다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계획하시고 생각하셔서 즐거운 해수어 사육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출처 : http://www.dampopo.com/bbs/zboard.php?id=qa&no=90501